▲ LG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인텔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드 드라이브(SSD)를 장착한 탭북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탭북(모델명 11TA74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장착, 최적의 안드로이드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터치에 최적화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작성 시에는 물리 키보드를 활용해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6형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16.7mm의 얇은 두께와 1.05kg의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됐다.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 모드’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 피로가 덜하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객의 숨어 있는 니즈를 발굴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라며 “안드로이드 환경의 장점을 더욱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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