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선발 댄 하렌, 타선도 무기력하게 1점에 그쳐

▲ 댄 하렌/ 사진: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선발투수 댄 하렌의 부진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패배했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1-6로 패했다. 전날 경기에서 7-12로 패한 데 이어 선발 하렌이 무너져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 선발 하렌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하렌은 시즌 8패째(8승)을 떠안았다. 1회부터 난조를 보이면서 피츠버그에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하렌은 러셀 마틴과 이케 데이비스에게 밀어내기 볼넷과 희생플라이로 2실점, 2사 1, 3루에서 조시 해리슨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4실점했다.

다저스 타선도 5개의 안타로 1점밖에 뽑지 못했다. 6회 저스틴 터너의 안타, 디 고든의 2루타로 무사 2, 3루에서 맷 켐프의 땅볼에 터너가 홈으로 들어와 1점을 만회했다.

한편 다저스는 56승 4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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