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나 대피소동 일어나지 않아 ‘다행’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7시 47분경 익산시 영등동 한 초등학교 5학년 한 교실에서 선풍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등교 시간 전이었기 때문에 다행히 인명피해나 대피소동 등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목격 당시 학교 경비원은 "새벽 5시에 출근해 통합 전원스위치를 올리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5학년 교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비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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