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의미 ‘누굴 위해 노래 하겠다’

▲ 씨스타 효린이 자신의 배에 흉터를 가리기 위해 타투를 새겼다고 고백했다. ⓒ‘터치 마이 바디’뮤직비디오 캡쳐

씨스타 효린의 배에 큰 타투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21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씨스타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드 무브(TOUCH & M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효린은 "배에 큰 흉터가 있다. 항상 무대에 설 때 예쁜 옷을 입고 싶다. 늘 멤버들을 부럽게 바라보다 흉터를 보여드리는 것보다 흉터를 커버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았다"고 타투를 새겼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큰 콤플렉스였는데 없앨 수 있는 방법을 나름대로 찾은 거다. 타투는 종교적 의미가 담긴 것인데 노래를 누굴 위해 하겠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효린은 지난 2011년 3월 SBS ‘강심장’ 프로그램을 통해 흉터가 생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효린은 "태어날 때부터 배에 복수가 차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담도폐쇄증이었다. 그 때 겨우 수술을 했는데 1년 뒤에 장중첩증이 나타났다. 결국 배를 두 번 개복해 수술을 했다"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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