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7~8월은 판매량 급증하는 성수기

▲ 여름 휴가철을 앞두로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뉴시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카메라 최대 성수기를 맞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 카메라를 사면 프리미엄 여행 용품을 증정하는 ‘여행 최적화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존 구매 모델별 사은품을 일괄 증정했던 것과 달리, 원하는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8월20일까지 올림푸스 카메라를 구매한 고객이 27일까지 정품 등록을 하면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캐논은 35㎜ 풀 프레임 DSLR 카메라 EOS 6D 24-105 IS KIT를 구매한 고객에게 2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벌인다. 8월24일까지 구매를 한 뒤 정품 등록을 마치면 구매 고객 모두에게 20만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니콘은 8월3일까지 D5300 또는 D3300 모델 구입 후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기간연장 승인을 완료하면 머렐 아쿠아슈즈 교환권을 증정한다.

소니코리아는 8월18일까지 콤팩트 카메라 구매자를 대상으로 휴가용품을 지원하며 구매 제품에 따라 코베아 그늘막, 플로팅 스트랩, 사이버샷 4단 삼각대 등을 받을 수 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도 오는 31일까지 최대 35만원 상당 정품 액세서리를 선물로 제공한다.

카메라 업체 관계자는 “카메라 경쟁이 심화되면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체들이 저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금이 카메라 구입의 적기”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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