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 땅땅치킨 등 무료 시식

▲ 7월 17일~20일 대구두류공원에서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식홈페이지

치킨과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더운 대구 여름밤 젊음의 대표 축제가 마련됐다.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식품(닭)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 축제인 동시에 문화관광 축제로 오는 1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두류공원에서 본격적인 축제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치킨시식은 다양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업체 자율에 맡긴다. 또한 맥주시음은 ‘치맥톡’을 통해 성인인증을 받은 후 행사장 내에서 시음이 가능하다.

축제에는 치맥카니발, 닭위령제, 치맥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불닭 빨리 먹기, OX퀴즈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 안에는 문화예술공연, 모터쇼페스티벌, 치킨산업홍보역사관, 비즈니스미팅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호식이두마리, 땅땅치킨, 별별치킨 등 대구에서 전국 브랜드로 성장한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와 국내외 맥주업체, 닭고기 가공업체 등 80여 개 업체가 130여 개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치맥은 중국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광객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치맥 페스티벌에 참여를 원한다면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