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롯데백화점이 인기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라바(Larva)’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바(Larva) 체험전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9월14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열리며 1층 그랜드홀•2층 문화홀•야외광장 등에서 대규모로 전개된다.

체험전은 라바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캐릭터 체험전 외에도 다양한 체험 놀이를 마련했다.

미아점에서는 27일까지 어린이들이 탑승할 수 있는 ‘워터 페달 보트’를 운영한다. 영등포점에서는 당일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회전목마’, ‘미니 열차’를 운영하기도 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캐릭터 산업 매출액은 약 8조원, 부가가치액은 3조7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캐릭터의 파급력은 크고 지속적이기 때문에 유통업계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라바 체험전은 체험 놀이가 많아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