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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했다.

3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서현진이 지난 2일 아나운서국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서현진은 퇴사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현진은 퇴사 이유로 개인적인 이유를 들었다. 입사 이후 2년 간 미국 유학을 다녀온 서현진은 "조금 더 많은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부산 MBC 아나운서로 시작, 2004년 MBC 본사 아나운서로 입사한 서현진 아나운서는 그간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지피지기', '불만제로', '원더풀 라이프' 등에 출연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특히 서현진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빼어난 외모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하며 미국 UC버클리대학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2년간 유학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불만제로' '원더풀 라이프'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MBC 파워 매거진'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등을 맡아 진행해 왔다.

서현진 아나운서 MBC 퇴사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서현진 아나운서 MBC 퇴사, 아쉽다", "서현진 아나운서 MBC 퇴사,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서현진 아나운서 MBC 퇴사, 결국 퇴사하는군요"는 반응이다.

한편, MBC 아나운서국은 퇴사한 서현진 아나운서가 맡았던 프로그램 후임 진행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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