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앞두고 핵심 시설 집중 점검… 엑스포·HICO·박물관 등 둘러봐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오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14일 엑스포 전시장, 화백컨벤션센터(HICO), 국립경주박물관 등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설 및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마무리 단계의 주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먼저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이후 각 행사장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며 점검에 나섰다.
이동협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260만 도민의 노력으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달려왔다”며,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 역시 “많은 시민이 기다려온 정상회의가 곧 열린다”며 “경주가 세계에 각인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 릴레이 응원 캠페인 동참
- 경주시의회,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원안 가결
- 주낙영 경주시장,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 방문…축구 꿈나무 응원
- 제291회 경주시의회 폐회…김소현 의원, 주요 현안 집중 점검 및 대안 제시
- [포토] 경주시의회, 9일간 행정사무감사 돌입
- 경주 APEC 코앞인데…경주IC 휴게소 ‘폐쇄 중’ 관광객 불편
- 경주시,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점등…천년의 별빛으로 APEC 맞이
- 경주 황남동 1호 목곽묘서 신라 장수 추정 인골·금동관 출토
- [포토] 경주시 외동읍, 2025 경주APEC 성공 기원 ‘클린데이 대청소’ 실시
- [기 고] APEC이 ‘확’ 바꿔 놓은 경주
-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라원·왕경복원 현장 점검
김대섭 기자
sisafocus08@sisa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