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CU 디저트 매출 120.6% 신장…편의점 크림빵 카테고리 생성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8번째 제품 말차 크림빵을 소비자가 보고 있다. ⓒBGF 리테일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8번째 제품 말차 크림빵을 소비자가 보고 있다. ⓒBGF 리테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30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16개월 만이다. 10초에 7.23개 팔린 꼴이다.

3일 BGF리테일은 CU에서 판매하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이번 달 3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누적 판매량 2500만 개를 넘어서며 편의점 크림빵이라는 카테고리가 생겨날 정도였다.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매출 호조에 작년 CU 디저트 매출은 지난 2021년보다 120.6% 성장했으며 올해 지난 4월까지 디저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81.4% 신장률을 보였다.

BGF리테일은 연세우유 크림빵에 옥수수, 솔티 카라멜 등을 제품에 적용시키며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번달엔 8번째 시리즈 말차를 접목시킨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 빵을 선보인다.

말차 생크림 빵에는 보성과 제주산 찻잎 분말을 함께 사용했다. 빵에는 오징어 먹물이 함유된 반죽을 사용해 초록과 검은색 조화가 이른바 '반갈샷(반으로 갈라 찍은 사진)'도 독특하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되는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내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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