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40명·사망 7명…중환자실 가동률 26.7%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065명을 이틀째 1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늘어난 9065명을 기록 누적 총 3068만 12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보다 줄었고, 1주 전인 10일 보다 1270명 줄었다.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사망 3만 4155명을 기록했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140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2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6.7%다. 보유병상 412개 중 302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30개가 모두 사용 가능하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1988명, 인천 488명, 경기 2491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4.9%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확연히 줄고 있어 부산 369명, 대구 395명, 광주 233명, 대전 300명, 울산 116명, 세종 86명, 강원 226명, 충북 326명, 충남 355명, 전북 348명, 전남 278명, 경북 480명, 경남 423명, 제주 158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9054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발생해 이날 하루에도 11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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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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