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국, 일본, 대만 등 확산 폭증…아시아권이 전세계 '절반'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1만대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권에서 폭증세다.
17일 전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51.2만명(14일 기준)의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하루 동안 1456명이 이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누적 사망자는 총 645.9만 명에 확진자는 5억 9671만 명에 육박한다.
세부적으로 미국은 이날 하루에만 5.4만여 명 늘어나면서 총 9486.9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만 106.3만명으로 이날 하루에 262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시아 국가인 인도가 누적 확진자로는 2위를 차지했는데 4428.4만 명을 기록했다. 베트남이 3천여명 늘어 1137만명 넘어섰고, 일본이 1577.5만명, 인도네시아가 629.2만명을, 말레이시아가 474.1만명에 달했다. 또 북한은 누적 477.2만명을 기록했다.
남미 브라질은 이날에만 2.3만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3420.1만명에 육박했다. 여기에 인근 아르헨티나가 꾸준히 증가해 963.3만명에 육박했고, 콜롬비아와 칠레가 각각 628.6만명, 439.3만 명을 넘었다.
유럽에서는 확산세가 꾸준하다. 확산세가 큰 프랑스가 3424만명으로 늘었고, 영국이 2342만명을 넘어섰고, 러시아가 2.3만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1893.1만 명을 기록했다.
독일 경우 3159.9만 명에 육박했고, 발생 초기 유럽에서 가장 큰 확산세를 입은 바 있는 이탈리아는 8천여 명이 발생해 2151.8만 명으로 늘었고, 테레사 공주가 초기 코로나로 사망한 바도 있는 스페인 경우 1330.6만 명으로 급증했다.
중미에서는 멕시코가 692.9만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프리카 대륙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 '오미크론'이 시작된 남아공이 400.8만 명에 육박했고, 모로코와 튀니지가 각각 126.3만, 114.1만 명에 달했다.
중동 상황도 마찬가지인데 748.8만 명에 육박한 이란을 제외하고는 이스라엘 461.7만명에 달했고, 이라크와 요르단이 각각 245.4명, 172만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