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첫사례?

빼빼로와 이천쌀이 만나 탄생한 '우리쌀 빼빼로' ⓒ롯데제과
빼빼로와 이천쌀이 만나 탄생한 '우리쌀 빼빼로' ⓒ롯데제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빼빼로와 이천쌀이 만나 ‘우리쌀 빼빼로’가 탄생했다. 

13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농협과 협업해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첫 사례로 ‘우리쌀 빼빼로’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올해부터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새로운 사회 공헌 사업을 시작했고 빼빼로를 활용 6번째 사회공헌사업이다.

‘우리쌀 빼빼로’는 막대과자에 쌀가루와 뻥쌀을 화이트초콜릿과 함께 입혀 졌고 일반 빼빼로 보다 크기가 크다. 전국 농협에서 판매되고 ‘빼빼로 데이’ 한정판이다. 롯데제과는 인기에 따라 추가 출시를 검토한다고. 

롯데제과 관계자는 본지에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각종 국산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소비 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를 선보여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취지에서 ‘상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건립 사업인 ‘스위트홈’을 8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빼빼로 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단체에 빼빼로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 놀이공간 건립사업인 ‘스위트 스쿨’과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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