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빼빼로와 크런키 초콜릿을 컬래버래이션 제품인 크런키 빼빼로가 출시 이후 초당 1개꼴로 팔리며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9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한 크런키 빼빼로 누적 판매량이 1천만개를 돌파했고 거의 초당 한 개꼴로 팔린셈이다. 또 최근 4개월 간 10종의 빼빼로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고 1983년 빼빼로 출시 이래 새로운 맛 빼빼로가 기존 아몬드·초코맛 매출을 넘어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런키 빼빼로는 출시 이후 SNS 등에서 '초콜릿+탄수화물 꿀조합' '포장지로 맛표현, 바삭바삭 도배' '달달바삭, 열일롯데 칭찬해' '살찌는 소리, 왜이리 맛있노' 'OO이 최애간식' '딱 크런키 초콜릿 맛'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본지에 "크런키 빼빼로가 기대이상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다른 카테고리 브랜드와 접목한 다양한 컬래버 빼빼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