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이' 이세희, 검사로…'진검승부'서 도경수와 호흡

배우 이세희가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 출연을 확정했다 / ⓒ가족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세희가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 출연을 확정했다 / ⓒ가족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이세희가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에 전격 캐스팅됐다.

13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이세희가 ‘진검승부’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2022년 최고 라이징 스타 다운 당찬 행보를 이어간다고 했다.

2022년에 방송될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세희는 ‘진검승부’에서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 검사 신아라 역을 맡았다. 극중 신아라는 깔끔한 일처리와 냉철한 상황판단으로 중앙지검장의 오른팔 자리를 꿰찬 인물. 

정치적 감각 또한 뛰어나 동료나 선후배 검찰 간부들과도 관계가 좋을 정도로 사회성을 갖고 있다.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또라이, 이단아, 생태계 교란종 검사 진정(도경수)과 태생적으로 결이 안 맞는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걱정해주고 보호해주는 츤데레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세희는 무려 50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첫 주연으로 발탁된 KBS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 역으로 활약, ‘2021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핫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상황. 

2019년 웹드라마 ‘진흙탕 연애담’으로 데뷔해 JTBC ‘라이브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이세희가 이번 ‘진검승부’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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