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일주일 만에 노사 상생 선언식,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공감대 형성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한화오션 출범 후 일주일 만에 상생의 기치아래 노사가 뭉쳤다.
30일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경남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노사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 한화오션은 기존 단체협약 승계 및 직원 자부심 고취와 근로 조건‧처우향상을 위해, 노조는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한화오션 노사는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스마트 야드 구현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합리적 노사관계’가 회사의 조기 정상화와 직원들의 고용안정에 필수 불가결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노사는 앞으로 책임 있는 자세로 회사, 직원,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간다.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회사 경영의 전환기를 맞아, 노사간 상생 선언을 통해 한화오션의 조기 경영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