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LS일렉트릭이 ESG경영을 선포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골자로 하는 기업문화 구축에 나선다.

4일 LS일렉트릭은 경기도 안양시 소재 LS타워에서 ‘LS일렉트릭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로 ESG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사업·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가치의 균형을 조화롭게 운영해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리딩 컴퍼니 역할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우리가 보유한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다가온 미래를 적극 준비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형식적 구호에서 벗어나 실질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하나하나 달성해 나아갈 때 ESG 경영이 비로소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S일렉트릭은 ESG경영 달성을 위해 3R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3R은 ▲탄소중립에 기반한 친환경 경영(Reduce Carbon Emission)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 (Respect Society) ▲윤리적이고 투명한 책임경영 실천(Responsible Business) 등이다.

아울러 LS일렉트릭은 2040년까지 RE100을 통해 넷제로를 적극 추진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 확대, 안전한 사업장 조성, 협력사 상생경영 강화, 임직원 소통과 복지 확대, 윤리·준법경영 관리강화, ESG운영체계 확립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