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1만7509명 이후 117일 만에 최저 확진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8816명으로 목요일 기준으로 17주만에 1만명대로 내려갔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만 8816명 늘어난 총 1803만 672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4명 발생해 2만 4063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중증환자는 243명, 치명률은 0.13%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3만 4928명으로 낮아졌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만 79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5.4%, 준-중증병상 19.7%, 중등증병상 14.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0%이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경기 4350명, 서울 2787명, 인천 743명 등 7880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42%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895명, 대구 1299명, 광주 591명, 대전 628명, 울산 571명, 세종 162명, 강원 815명, 충북 696명, 충남 796명, 전북 693명, 전남 674명, 경북 1509명, 경남 1269명, 제주 3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1만 8782명으로 전날보다 늘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34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461명, 2차접종자 911명, 3차접종자 4,406명, 4차접종자 3만 802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0,715명, 2차접종자수는 44,572,344명, 3차접종자수는 33,277,488명, 4차접종자수는 3,936,873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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