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간 소통 활성화 지원 목적 개편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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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네이버 밴드가 프로필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하고 좋아요와 댓글까지 남길 수 있도록 기능 전반을 고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밴드는 사용자가 가입한 밴드의 주제 관련 공통의 관심사는 물론, 밴드에 참여한 멤버들의 개별 프로필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해 프로필 기능을 개편하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포토카드 형태로 디자인 개선 ▲프로필 사진 히스토리 누적 기능 ▲좋아요, 댓글 등 반응형 기능 ▲프로필 업데이트 안내 등 프로필에 다양한 기능을 망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신규 프로필에는 포토카드 형태의 디자인이 채택돼 사용자가 프로필로 선택한 사진이 기존 프로필 사용 환경 대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한 장의 사진만 프로필에 등록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새 프로필 사진 등록 시 기존 사진이 삭제되지 않고 시간 순으로 누적된다.

멤버들 소식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가입한 밴드 상단에 프로필을 변경한 멤버 목록을 제공해 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네이버 밴드는 오는 11월 중에는 사진 뿐 아니라 게시글 형태로도 프로필을 연출할 수 있는 ‘스토리’ 기능도 추가 제공한다. 프로필 하단에 제공되는 스토리에는 글, 사진,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담아낼 수 있게 된다.

이정민 네이버 커뮤니티 CIC 리더는 “이제는 새로운 프로필 기능을 통해 가족, 여행, 반려 동물 등 사용자 일상의 다양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연출할 수도 있게 됐다”며 “친밀한 멤버들과 더욱 자연스러운 사용자의 모습과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 사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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