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실업팀 선수 전원 금메달(12개) 획득
강민우 선수 최우수 선수상도
[전남서부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완도군청 역도 실업팀 소속 선수 전원이 금메달(12개)을 획득하며 역도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또 여자 일반부 +87kg급에 출전한 임정희(21세) 선수는 훈련 중 어깨 부상을 입었음에도 인상·용상·합계 140kg을 들어 올렸으며, 남자 일반부 67kg급에 출전한 김동민(34세)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240kg을, 89kg급에 출전한 강민우(23세)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310kg을, +107kg에 출전한 이양재(29세)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360kg을 들어 올려 역도 실업팀 선수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완도군청 소속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강민우 선수는 지난해까지 부상에 시달리며 성적이 부진했으나 이번에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최우수 선수상도 수상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완도군청 역도 실업팀을 이끌고 있는 서호철 감독은 “이번 대회가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훈련이 성실해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 출전할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2일~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완도군은 종합 순위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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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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