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8명·위중증 142명…중환자실 가동률 41%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197명으로 91일 만에 2만명대로 늘어났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2만 197명을 기록, 누적 총 3121만 259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전날 보다 늘었고, 1주 전인 26일 보다 381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사망 3만 4505명을 기록했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142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150명 미만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수는 408개에서 261개로 줄었으며, 중등증 일반병상 30개도 사라지는 등 당국이 확보한 코로나19 전담병상이 추가로 감축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1%로 147개 병상이 남아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5137명, 인천 1278명, 경기 6025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60.6%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확연히 줄고 있어 부산 759명, 대구 464명, 광주 574명, 대전 666명, 울산 180명, 세종 152명, 강원 457명, 충북 600명, 충남 818명, 전북 589명, 전남 740명, 경북 597명, 경남 875명, 제주 270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2만 171명으로 전날보다 늘었고,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발생해 이날 하루에도 26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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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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