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상품 중 최고 판매액”

홈앤쇼핑이 지난 19일 판매한 남미 여행 상품이 65분만에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지난 19일 판매한 남미 여행 상품이 65분만에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홈앤쇼핑

[시사포커스 / 강소영 기자] 홈앤쇼핑에서 진행한 프리미엄 남미여행 상품이 65분 만에 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남미 4국 비즈니스 여행상품’은 한 명당 1800만원대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65분동안 총 3182명(인원수 기준)이 상담 신청을 했다. 이는 약 600억원 상당 주문으로 코로나19 이후 방송한 해외여행 상품 중 최고 판매액이다.

롯데관광개발과 공동 기획한 이번 상품은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과 6일 동안 편안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소, 그리고 관광지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남미여행 상품 매출과 관련, 홈앤쇼핑은 여행상품 방송 편성비중을 지난해 4월 대비 2배 이상 늘려 평균 주 5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체공휴일 추가 지정, 대중교통 마스크의무화 해제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자유여행이 결합된 패키지, 노쇼핑 노옵션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움츠렸던 여행수요가 폭발하며 이와 함께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속 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여행상품을 계속 발굴해 트렌드에 맞는 해외여행 상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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