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75일 만에 최다…위중증 환자 이틀째 300명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서울 반포 한강공원 포플러길을 산책하며 휴일을 즐기는 시민들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서울 반포 한강공원 포플러길을 산책하며 휴일을 즐기는 시민들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 2901명으로 나흘째 10만 명을 넘어섰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1만  2901명 늘어난 총 2027만 301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7명 발생해 2만 5191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중증환자는 320명, 치명률은 0.12%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3만 478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41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2.7%, 준-중증병상 51.8%, 중등증병상 42.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8%이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경기 2만9427명, 서울 2만817명, 인천 5906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49.7%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6638명, 경남 6385명, 경북 5783명, 충남 4807명, 대구 4801명, 전북 4116명, 강원 4011명, 충북 3754명, 대전 3625명, 전남 3887명, 광주 3394명, 울산 2937명, 제주 1705명, 세종 87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11만 2404명으로 전날보다 늘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497명으로 전날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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