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

윤명진 네오플 던파 총괄 디렉터가 '2021 던파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에서 발언하고 있다. ⓒ던파TV 캡쳐
윤명진 네오플 던파 총괄 디렉터가 '2021 던파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에서 발언하고 있다. ⓒ던파TV 캡쳐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을 개발 중인 넥슨이 오늘(20일)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 던파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에서 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총 6시간 동안 구글플레이에서 던파모바일 테스트 버전을 서비스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 버전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에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운영체제(iOS)는 지원되지 않는다.

윤명진 네오플 던파 총괄 디렉터는 “던파 모바일을 곧 오픈하는데 작은 규모로 테스트하려고 한다”며 “많은 이용자가 테스트를 즐기고 다양한 의견을 남겨준다면 막바지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1일 던파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7억명의 회원과 누적 매출 150억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17조80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는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다.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국내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던파 모바일 외에도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PC, 콘솔 기반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세 번째 테스트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했다.

신규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도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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