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서울광장에서 국민의힘 피날레 유세

[시사포커스  /  유우상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를 통해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유세는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유세에는 김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의원,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김 후보의 이름을 함께 연호하며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리는 하나다.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패배가 아닌 승리로 나아가자”며 지지자들에게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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