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도약 위해 여성 우대와 능력 위주로...'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화이팅을 외치는 엑스코 임직원들.사진/엑스코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화이팅을 외치는 엑스코 임직원들.사진/엑스코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엑스코는 지난해 9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이동은 지난해 9월 경영혁신계획에서 발표한 계획의 일환의 연장으로 지난12일 시행했다. 

◇ 경영기획팀장 이강훈 ◇ 총무팀장 권일만 ◇ 홍보팀장 황재석 ◇ 안전관리T/F팀장 김용분 등.

우선, 조직 혁신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실장직 폐지 등 12개 부서를 8개 팀으로의 대폭 축소와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을 위한 '조직 안정화' '능력 있는 직원의 발탁' '안전관리 강화'가 인사이동의 핵심 키워드다.

엑스코는 기존 직원의 담당 업무 이동의 최소화로 조직의 안정을 꾀하는 대신 '전시개발TF'를 신설해 신규 전시회를 개발하고 대형 정부 행사를 유치해 인큐베이팅 할 수 있도록 보강했다.

또 능력있는 직원을 전시팀장 및 신설되는 경영기획팀장, 신설 T/F 팀장 등 주요 보직으로 발령은 조직의 수평적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기능을 통합해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일하는 조직문화로 탈바꿈 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최근 기업의 안전 문제가 주요 이슈인 상황에서 연간 300만명 방문을 목표로 하는 엑스코는 안전문제를 전담할 수 있는 '안전관리 T/F'를 신설하고, 1995년 엑스코 법인 설립부터 근무한 여성을 팀장으로 배치해 여성의 섬세함을 살려 건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배치했다.

또한 이번 인사는 경영본부장 및 사업본부장이 직원들이 업무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본부별 인사를 시행하였으며, 직원들의 희망부서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조직 경쟁력과 사기진작을 꽤했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시 5대 미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시컨벤션센터의 역할을 공고히 다지고자 시행되었다"면서"앞으로도 엑스코는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조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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