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65명 나흘째 300명대…중환자 병상 가동률 28.7%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8671명으로 전날보다 크게 줄었지만 월요일 기준으로 7주만에 최다인원이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만 8671명 늘어난 총 2585만 691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8명 발생해 2만 9390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365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경우 나흘째 300명대를 넘어섰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1573개 가운데 1121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28.7%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07개 중 1450개가 차 있고 가동률은 24%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3320명, 인천 1172명, 경기 6278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7.7%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569명, 대구 646명, 광주 519명, 대전 586명, 울산 280명, 세종 200명, 강원 821명, 충북 636명, 충남 730명, 전북 482명, 전남 440명, 경북 1054명, 경남 738명, 제주 15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1만 8611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발생해 이날 하루에도 60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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