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 피자헛 1인 메뉴 요기요 통해 단독 출시 등 다각 협력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피자헛과 요기요가 손잡고 1인가구 공략을 강화한다.
31일 피자헛과 요기요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요기요 본사에서 배달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존 협업 범위를 확장해 1인분 메뉴 및 포장 서비스 등 배달서비스 다각화 등 긴밀한 협력을 진행한다.
우선 양사는 1인가구를 위한 피자헛 1인분 메뉴를 올해 안에 요기요에서 단독 출시키로 했다. 1인가구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 소비 취향에도 맞춘 서비스라고 설명한다. 또 요기요에서 피자헛 배달뿐 아니라 포장 서비스도 강화한다. 요기요 앱을 통해 전국 400여 개 피자헛 매장 대표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김진영 피자헛‧서성원 요기요 대표는 “피자헛의 메뉴를 요기요를 통해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요기요는 다채롭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