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노이어, 196경기 클린시트로 올리버 칸과 어깨 나란히 하자마자 한 경기 만에 신기록 경신했다

마누엘 노이어,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197경기 무실점/ 사진: ⓒ분데스리가 공식 트위터
마누엘 노이어,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197경기 무실점/ 사진: ⓒ분데스리가 공식 트위터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마누엘 노이어(35, FC 바이에른 뮌헨)가 분데스리가 통산 최다 무실점을 달성했다.

노이어는 25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샬케 04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무실점으로 골문을 지키며 바이에른 뮌헨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197번째 클린 시트를 기록한 노이어는 올리버 칸의 196경기를 제치고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무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1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출전한 노이어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고 칸과 타이를 기록한 데 이어 한 경기 만에 친정팀을 상대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분데스리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노이어의 대기록 수립을 알렸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