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중부연방지법, "실효성도 없고 추측에 근거한 제소"
-펜실베이니아주, 오는 23일 개표 결과 인증 마감할 예정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미국연방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 선거 팸프가 제기한 펜실베니아 선거결과 승인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미국 공화당의 한 여성 참관인(오른쪽)이 대선 다음 날인 4일(현지시간) 아침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한 개표소에서 개표직원들이 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사진/뉴시스)
미국 공화당의 한 여성 참관인(오른쪽)이 대선 다음 날인 4일(현지시간) 아침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한 개표소에서 개표직원들이 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사진/뉴시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중부연방지법 매슈 브랜 판사는 "실효성도 없고 추측에 근거한 제소"라며 이같이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오는 23일 개표 결과 인증을 마감할 예정이다.

AP통신은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에 치명적인 타격"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대선 투표 과정에서 우편 투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여러 주에서 동시다발 소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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