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원 겨울 안전 위해 방한용품 기부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쿠팡이츠서비스(이하 쿠팡이츠)가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공제회)에 겨울철 배달원 안전 주행 지원을 위한 방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배달원 전용 방한장갑 ▲바라클라바 ▲방한덧신 등으로 다음달 공제회가 ‘물품 전달 및 간식차 캠페인’을 통해 배달원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공제회는 기부받은 물품을 용인플랫폼협동조합에 전달해 용인 지역 배달원을 지원한다.

쿠팡이츠는 지난 9월부터 수도권을 비롯 청주·전주·대구·창원 등 전국 16개 주요 도시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 ▲타이어 ▲등화장치 ▲조향장치 등으로, 혹한기 안전 운행을 위한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배달원들의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한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배달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