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49회 정례회 개회
AI 행정서비스 개선 논의…2026년도 예산안 등 7건 안건 처리
2025-11-25 김진성 기자
[대구경북 본부 / 김진성 기자] 경북 영천시의회는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9일간 일정으로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갑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영천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상 AI 기반 행정 서비스 구축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AI 행정서비스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TF팀 구성, 관련 조례 제정과 정기평가 기준 마련, AI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안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을 위한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이갑균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의회는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책임 있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