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식품안전 문화 바꾸니 현장이 달라졌다”

소통 기반 품질안전 활동 강화로 부적합률 감소·개선 제안 확산 확인

2025-11-21     강민 기자
조상우 매일유업 부사장이 지난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제40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품질안전문화 구축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매일유업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매일유업이 지난 2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제40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품질안전문화 구축사례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조상우 매일유업 부사장은 ‘식품 안전 문화를 통한 신뢰 강화: 매일유업 사례’를 주제로 매일유업이 수행하는 독립적 품질안전보증위원회 활동 및 참여형 소통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향을 전했다.

이 결과 매일유업 내부 위험 보고 건수는 이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품질감사 부적합률 하락, 현장 구성원 자발적 개선 제안 확산 등 정량·정성적 개선이 나타났다고 했다.

조 부사장은 “식품안전은 시스템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행동과 문화에서 비롯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