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대상에…넥슨, 마비노기 IP 모든 유저에 특별 보상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을 포함해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및 사운드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비노기’ IP(지식재산권)를 즐기는 모든 이용자에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영광의 고깔 모자’와 ‘프리미엄 패션 티켓’ 20장, ‘행동: 축하해’ 등이 담긴 ‘고마워요, 모험가님 롤롤 쿠폰’을 전 이용자에게 지급했다.

이와 함께 17일 오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 ‘캠파 라이브’를 통해 추가 감사 보상 내용을 공개했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프리미엄 패션 티켓’ 100장과 ‘프리미엄 펫 티켓’ 50장을 제공하는 온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7일간 게임에 접속하면 ‘8성 전설 룬 상자(방어구, 무기)’, 패션 성별 변경권(엘리트, 에픽) 등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도 실시한다.

원작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도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상 수상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마비노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접속하는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데브캣 불꽃놀이 키트’와 ‘데브캣 모자’, ‘인챈트 추출 보호 포션’, ‘제로 카드 선택 상자’ 등이 담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마비노기 모바일 축하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도 같은 기간 접속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수 실험용 아바타 염색 앰플 선택 상자(35종)’이 담긴 쿠폰을 제공한다.

넥슨은 17일 ‘마비노기 모바일’의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인 ‘캠파 라이브’를 통해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오는 27일에는 공지사항 개선 및 스킬별 룬 리스트 UI, 룬 일괄 승급 등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12월 1일에는 ‘타바르타스’ 레이드 어려움 난이도를 도입한다.

이어 12월 18일에는 신규 무기룬 2종(폭군, 천체 정렬), 방어구룬 3종(사냥꾼, 바람 화살, 천공의 화로), 엠블럼 1종(녹아내린 대지)을 추가할 예정이다.

생활 콘텐츠도 개선한다. 악보를 모아 정리할 수 있는 ‘악보책’ 시스템, 스텔라돔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스피어 스카이’,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생활을 통해 직접 제작해 본인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마이홈’, 신규 재화 ‘웨카’를 활용해 전설 희귀도 패션장비를 거래하는 전 서버 통합 ‘웨카 경매장’ 등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