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6위 선정
공공 인프라 확충·시민 소통 강화로 성과 입증
2025-11-17 김대섭 기자
[부산·경남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0월 한 달간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빅데이터 2,03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다.
나 시장은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웅상센트럴파크 준공, 파크골프장 증설 등 공공 인프라 확충과 부울경 광역철도 예타 통과, 양산 경전철 개통 준비 등 광역교통 개선 성과, 도내 최고 인구유입율, 재정자립도 2위, 최저 실업률 유지 등 도시 경쟁력 강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통합위원회, 옴부즈만, 공식 SNS(양튜브) 등 소통 강화 정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자체장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6위 달성은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시승격 30주년을 맞는 2026년에도 시민과의 소통과 혁신적 시정을 통해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