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환절기 면역력 보양식 ‘완도 전복’ 홍보

롯데백화점 동탄점서 4일간 판촉전…손질 서비스·이벤트로 호응

2025-11-11     최영남 기자
완도군이 롯데백화점에서 전복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완도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은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으로 ‘완도 전복’을 알리기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정해역 완도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전복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비타민·철분·칼슘·칼륨 등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으로 불린다.

군은 전복 손질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를 위해 현장에서 활전복 손질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카카오톡 친구 추가 고객에게 전복 1마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완도군 관계자는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영양이 풍부한 완도 전복으로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온·오프라인 판촉전을 통해 전복 소비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군 특산물 쇼핑몰 ‘완도청정마켓’을 통해 신선한 전복과 해조류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