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6년 군정 청사진 점검…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비상하는 아름다운 진도’ 비전 아래 2026년 핵심 시책 점검

2025-11-10     최영남 기자
진도군이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를 개최했다. 사진/진도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 7일까지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민선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 실현을 위한 신규 및 주요 시책을 논의했다.

군은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비상하는 아름다운 진도! 화합하는 군민과 함께’로 정하고, ▲다 함께 잘사는 농수산업 기반 조성 ▲누구나 누리는 ‘더불어 맞춤 복지’ 실현 ▲지방소멸 대응 및 출산, 양육, 교육 지원 강화 ▲역사, 자연,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으뜸 문화도시 조성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섬김 행정 실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진도군은 기존 추진 사업 244건을 비롯해 새롭게 발굴한 85건의 신규 시책을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부서별 추진 상황 점검과 자체평가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