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

박수현 CHRO “인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

2025-10-31     강민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지난 20일 재능대학교에서 인천·경기 권역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쿠팡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30일 인천광역시 동구 재능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재능관에서 인천·경기권역 단독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에서만 올해 세번째 대규모 채용 박람회다.

박람회엔 인천·경기권역 쿠팡 풀필먼트센터(FC) 중 21개가 참여해, 입고, 출고, 재고·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 채용 정보를 소개했다. CFS는 취업 상담부터 맞춤형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구직자 편의를 높였다. 박람회엔 지역 청년 등 700여 명이 참가 지원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인천은 전국 쿠팡 풀필먼트 비즈니스 핵심 물류 허브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재능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커리어 패스를 제시하고, 글로벌 물류 전문가로 지속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쿠팡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했다.

한편 CFS는 지난 2022년 재능대학교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