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년 정착지원 ‘문화행사’ 개최

오는 18일 ‘청년 100 스테이지’ 창업·버스킹·게임까지 청춘 한마당 청년 창업팀 제품 홍보, 시식·체험

2025-10-10     김영삼 기자
청년 100 스테이지 포스터.ⓒ예천군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예천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오는 18일 예천읍 청년센터와 희망키움센터에서 열리는 ‘청년 100 스테이지’가 그 중심에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 정착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예천군은 청년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과 청년단체가 직접 참여해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춘토크 100 콘서트, 창업 팝업스토어, 청년 버스킹, 레트로 오징어게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청년 창업팀들이 제품 홍보와 시식·체험 기회를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청춘토크 100 콘서트’에는 코미디언 김영희가 출연한다. 김영희는 100명의 청년들이 제기하는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100명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부대행사로는 청년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키운 보컬팀의 버스킹 공연, 에스파 지젤 생일카페, 레트로 오징어게임 등이 준비됐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청년들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느끼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