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 사전 녹화,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전 세대 참여 속 흥겨운 무대… 11월 23일 방송 예정

2025-09-22     배철민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모습. 사진/양산시

[부산ㆍ경남 취재본부 / 배철민 기자]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16일 웅상센트럴파크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 공개녹화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8팀이 예선에 참가, 그중 선발된 16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진행은 국민MC 남희석이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박상철, 양지은, 신승태, 배진아, 문초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본선에서는 다음과 같은 수상자들이 영예를 안았다.

▲인기상: 이소라 외 1명, 손은설 ▲장려상: 정희윤 외 4명 ▲우수상: 최선화 ▲ 최우수상: 김용회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시민이 함께 웃고 즐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은 오는 11월 23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