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설관리공단, 드론 활용한 주·야간 스마트 안전점검 실시
전방위 시설물 점검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실현
2025-07-10 김진성 기자
[대구경북 본부 / 김진성 기자] 경북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전 사업장 시설물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주·야간 스마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간에는 영천한의마을, 치산캠핑장, 별빛테마마을, 보현산댐 짚와이어 등 4곳을, 야간에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공단 기술직과 각 사업장 안전지킴이 9명, 소방·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축·전기·기계·소방·승강기·야간조명 등 6개 분야에 걸쳐 종합 점검을 진행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개선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양병태 공단 이사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점검으로 사각지대까지 세밀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점검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드론 정밀 촬영을 통해 지붕, 외벽, 급경사지 등 일반 점검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위의 변화 이력을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