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구윤, 서대문구 홍보대사 위촉

지역 주민과 소통해온 박구윤, 문화행사·콘텐츠 통해 서대문 알린다

2025-06-18     박상민 기자
17일 서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가수 박구윤(왼쪽 네 번째)과 이성현 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서대문구청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서대문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 씨를 ‘서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뿐이고’, ‘두 바퀴’, ‘나무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 씨는 현재 서대문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왔다.

구는 박 씨의 높은 대중 인지도를 바탕으로 서대문구의 문화관광 자원과 정책 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위촉을 추진했다.

박 씨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문화행사 등을 통해 서대문구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박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서대문구를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박구윤 씨는 따뜻한 마음과 대중적 호소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라며 “주민 행복 200% 서대문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