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마늘축제 연계 ‘지질공원 체험부스’ 운영
‘1억 년 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국가지질공원 VR, 화석 발굴 체험 등
2024-10-04 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의성군은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의성 국가지질공원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4일 의성군에 따르면 축제 행사장 내 동서 2길 2공영주차장에 마련되는 이번 홍보 부스는 지역 학생들과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의성 국가지질공원 VR 체험 △지진 내진설계 체험 △화산 폭발 실험 △화석 발굴 체험 △화석 만들기 △형광광물 관찰 △형광광물 키링 만들기 △스탬프투어 룰렛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인 금성산, 구산동 응회암, 제오리 공룡발자국 등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의성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억 년 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네컷사진 포토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의 자연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