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 상반기 롯데페스티벌 진행…참여사 45% 증가
쇼핑‧유통‧관광‧문화‧스포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할인 행사 최대 반값에 제공, “다채로운 쇼핑 경험, 첫 번째 쇼핑 목적지 될 것”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롯데 유통군이 쇼핑 비수기인 6월을 겨냥해 상반기 롯데페스티벌을 연다. 참여계열사도 45.45% 늘었다.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호텔 등 계열사도 참여하면서 쇼핑, 여행, 관광, 문화, 스포츠에 이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아울러 이번 페스티벌엔 최대 반값 수준에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롯데 유통군은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2년간 6월에 매출 총액이 1년 중 두 번째로 낮은 달이었다. 롯데 유통군은 쇼핑 비수기에 소비 진작과 함께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작년 하반기 행사보다 규모와 혜택을 대폭 늘렸다고.
롯데페스티벌에 참여계열사는 16곳으로 작년 11곳에 비해 확대됐다.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호텔, 월드, 문화재단 등이 힘을 합쳐, 쇼핑, 여행, 관광, 문화,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모든 일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선 롯데는 오는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호주산 곡물 비육 척아이롤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선보이고 수박은 행사 전 기간 동안 올해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또 50종의 레드 컬러 상품을 모아 레드 아이템 대전도 진행한다.
계절 특성을 반영해 나들이족을 겨냥한 맞춤형 간편 상품으로 바캉스 모듬팩 8종과 후라이드 치킨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1일부터 PB셀렉트 7종 및 맛장우 도시락 5종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레드와인 10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상반기 뷰티 베스트 11개 브랜드 상품에 한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구매 금액대별 최대 7.5%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렛은 오는 31일부터 총 500여 개 브랜드가 아울렛 할인가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최대 20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포함해 에어컨과 선풍기, 냉장고 등의 계절가전을 최대 25% 저렴하게 선보이는 한편, 계절가전과 연계된 케어서비스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에서도 제습기, 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을 최대 10% 할인하며 주요 브랜드별 특가 행사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 첫 참가인 호텔, 면세점, 월드는 각각 롯데호텔 부산과 제주 숙박 최대 30%, 아쿠아리움 및 서울스카이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작년 연일 매진을 이끌었던 시네마의 '1+1 관람권'과 '영화 4000 원+콤보 3000 원' 할인권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GRS는 엔제리너스 스노우 음료 2종 40%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롯데 문화재단은 콘서트홀 티켓을 추첨해 증정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100명을 추첨해 100만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행사에 참여한 여러 계열사에서 결제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박물관 굿즈를 추첨해 증정한다.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FC서울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다음달 9일에는 린가드, 기성용 등이 팬미팅과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이번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은 국내 최다 쇼핑 카테고리에서 최대 반값 수준의 할인과 더불어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엘포인트 적립 등 고객들이 모든 일상에서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혜택을 풍성하게 구성해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