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접수
임업인의 소득향상 도모, 임산업 대외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 효율적인 임업경영 지원
2024-01-03 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3일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 지원사업) 사업’ 신청을 사업대상지 소재 시·군(산림부서 및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들 임산작물을 이용한 유통·가공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과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한다.
세부내역으로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작물 생산단지조성 △산림복합경영단지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등 총 7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은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도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