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4.2만명…소폭 증가세
한국 2.3만, 프랑스 5118명, 멕시코 3744명, 베트남 2015명 등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2만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17일 전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16일 기준)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4.2만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하루 동안 250명이 이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누적 사망자는 총 687.5만 명에 확진자는 6억 8843만 명이다.
세부적으로 미국은 이날 하루에만 1500여 명 늘어나면서 총 1억 683.1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만 116.3만명으로 이날 하루에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시아 국가인 인도가 누적 확진자로는 2위를 차지했는데 4498.2만 명을 기록했다. 베트남이 1159.4만명 넘어섰고, 일본이 3380.3만명, 인도네시아가 679.8만명을, 말레이시아가 508.8만명에 달했다.
남미 브라질은 누적 3751.1만명으로 나타났고, 인근 아르헨티나 1004.4만명, 콜롬비아와 칠레가 각각 636.5만 명, 528.6만 명을 넘었다.
유럽도 안정화를 되찾고 있다. 프랑스가 누적 확진자 4005만명으로 늘었고, 영국이 2456.9만명, 러시아가 2290만 명을 기록했다.
독일 경우 3842만명으로 늘었고, 발생 초기 유럽에서 가장 큰 확산세를 입은 바 있는 이탈리아는 2582.8만 명에 달했다. 또, 테레사 공주가 코로나로 사망한 바도 있는 스페인 경우 1384.5만 명으로 늘었다.
중미에서는 멕시코가 760.4만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프리카 대륙도 '오미크론'이 시작된 남아공이 407.6만 명에 육박했고, 모로코와 튀니지가 각각 127.3만, 115.3만 명에 달했다.
중동은 누적 확진자 760.9만 명에 육박한 이란을 제외하고는 이스라엘 482.3만명에 달했고, 이라크와 요르단이 각각 246.5명, 174.6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