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3년 상반기 국장급 인사 단행 발표

‘젊고 혁신적 인재’ ‘일·성과 중심 발탁’ 인사 확대

2022-12-15     김진성 기자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대구시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대구시는 2023년 상반기 국장급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26명의 인사를 홍준표호에 발맞춰 역동적이고 추진력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고자 혁신적인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에 개방형직위 공모절차를 거쳐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한국수자원공사 출신 장재옥 금호강르네상스추진단장을 임명 했다.

이사관급의 최운백 달서구 부구청장을 시정 핵심 현안 연구를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으로 파견하고, 신임 달서구 부구청장으로는 홍성주 시민안전실장을 발령했다.

신임 시민안전실장에는 대규모 다중집회행사 안전관리 경험이 풍부한 성웅경 수성구 부구청장을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3급 국장급은 지형재 혁신성장정책관을 공석인 환경수자원국장으로, 조윤자 정책협력관을 각각 승진 보임하고, 김동우 복지국장은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박희준 문화체육 관광국장은 계명대 협력관으로, 안중곤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경제국장으로, 정의관 경제국장은 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조경선 공보관은 청년여성교육국장 직무대리로 보임하고, 후임 공보관에는 김희석 맑은물 정책과장을, 군사시설이전정책관에는 손강현 군부대이전정책과장을 각각 직무대리로 보임한다.

교육파견에서 복귀한 배춘식 국장과 서경현 국장은 각각 교통국장과 미래ICT국장으로, 이근수 국장을 북구 부구청장으로, 김태연 총무과장을 동구 부구청장으로 승진 보임, 수성구 부구청장에는 백동현 미래ICT국장을, 중구 부구청장에는 이재홍 사회재난과장을, 달성군 부군수에는 김창엽 도시건설 본부장을, 후임에는 이재홍 인사혁신과장을 도시건설본부장 직무대리로 보임한다.

교육파견 대상인 김정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의 후임으로 김선욱 경북대 협력관을, 이은아 자치행정과장과 김태운 동구 부구청장은 1월에 교육파견 예정이다.

시는 국장급 인사에 이어 4급 이하 인사는 ‘23년 1월 1일자로 실시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