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아파트 풍성?

내년 말까지 입주하는 강남권 아파트 2만가구 넘어

2006-08-21     하준규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입주하는 강남권 아파트가 2만가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강동구 등에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오피스텔 제외)는 총 2만105가구이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입주 물량의 38%에 이른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1만3천299가구로 가장 많다. 송파구에서는 재건축이 진행중인 잠실주공4단지에서 2천678가구의 입주가 내년 1월 시작되며 잠실주공3단지(3천690가구)와 잠실주공1단지(5천678가구)도 각각 내년 8월과 12월로 예정돼 있다. 또 올해 11월에는 신천동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