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 활성화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 ㈜농촌넷(www.nongchon.net)이 봄을 맞이하여 농촌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겨울동안 야심차게 체험행사를 준비해왔던 농촌마을들은 봄이 되기만을 기다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가평의 영양잣마을은 3월 18일(토요일)에 가평의 특산물인 잣을 이용한 음식체험과 잣나무가지를 활용한 꼬마 인디언 집짓기, 봄나물 채취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 이다. 강원도 춘천 의병마을은 3월 19일(일요일)에 우리 선조들의 얼을 받들고 느껴보는 체험 시간으로 호패 만들기, 의병 고난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3월 25일은 경기도 포천 도리돌 한방마을과 경기도 양평 소재 산음자연휴양림 두 곳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포천 도리돌 한방마을에서는 약초을 이용한 대나무통 약초밥 만들기와 전통놀이, 돌을 이용한 창작놀이 등을 진행할 것이며,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는 봄을 맞이한 식물과 곤충들에 대해 알아보는 생태 체험학습과 나무로 곤충을 만드는 창작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농촌넷 홈페이지(www.nongchon,net)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농촌넷은 이번 3월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월 4개 이상의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말 여가시간이 확대된 도시민들에게는 주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체험이 활성화 될 것 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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