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영향으로 LG ‘휘센 손흥민’ 에어컨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휘센 에어컨의 판매가 이른 무더위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성수기를 겨냥해 내놓은 ‘휘센 손흥민’ 에어컨이 축구열기 고조와 함께 5월 이후 휘센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휘센 손흥민’ 에어컨의 한층 강력해진 냉방 성능을 표현한 ‘바람의 디자인’, ‘바람의 온도’편에 이어 지구촌 축구축제에 맞춰 이달 13일부터 ‘손흥민’편 TV 광고를 진행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LG휘센과 함께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파이팅 코리아!’ 행사를 통해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 원 캐시백을 증정하고 에어컨과 TV 해당모델 동시 구입 시 10만 원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LG 휘센 손흥민 에어컨은 상하좌우 토출구를 중앙으로 모은 ‘포커스 4D 입체냉방’을 통해 지난해 제품 대비 최대 20% 빨라진 냉방 속도를 구현한다.
 
또 일반 에어컨 바람 온도보다 4℃ 이상 낮은 차가운 바람으로 공간 온도를 빨리 낮춰주는 ‘아이스쿨 파워’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을 이용 하면 냉방속도가 정속형 모델 대비 65% 빠르다.
 
이 제품은 에너지 에너지효율 1등급보다 150% 더 효율이 높은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0~300만 원대다.
 
한편 이달 들어 전국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평년 대비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지난 1일 LG 휘센 에어컨 일 판매량이 올해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판매량은 역대 가장 많이 판매한 지난해 일 판매량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은 “냉방성능을 강화한 제품 경쟁력과 이른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했다”라며, “에어컨 주문 급증에도 신속한 제품 공급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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